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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에 무너진 김민재와 뮌헨…챔스 3차전 1-4 완패

FC바르셀로나에 무너진 김민재와 뮌헨…챔스 3차전 1-4 완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공중볼을 다투는 김민재. 연합뉴스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공중볼을 다투는 김민재. 연합뉴스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가 FC바르셀로나에 무너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에 1-4로 완패했다.

이로써 FC바르셀로나는 리그 페이즈에서 2연패를 당하면서 1승2패 승점 3점 23위로 떨어졌다. FC바르셀로나는 2승1패 승점 6점 10위.

하피냐를 막지 못했다.

전반 1분 만에 하피냐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8분 해리 케인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전반 36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45분과 후반 11분 하피냐의 해트트릭 완성을 바라만 봤다.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전신 유러피언컵 포함)에서 해트트릭을 허용한 것은 네 번째다. 하피냐에 앞서 로이 마카이, 세르히오 아구에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김민재는 실점 장면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수비수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이었다. 패스 성공률은 99%였고, 공중볼 경합(4회)에서는 모두 이겼다. 태클도 3회 모두 성공했다. 클리어런스 1회, 인터셉션 3회를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도 수비진 가운데 유일하게 7점대(7.1점)를 찍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7.5점의 케인 다음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FC바르셀로나전 연승 행진이 6경기에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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