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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불꽃축제, 안전이 최우선"…관리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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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부산불꽃축제, 안전이 최우선"…관리계획 마련

    28일 오후 부산시청서 '제19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제18회 부산불꽃축제 모습. 김혜민 기자제18회 부산불꽃축제 모습. 김혜민 기자
    부산시가 다음 달 9일 열리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의 안전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횔를 열고 '제19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과 부산경찰청장, 군부대의 장, 민간 안전관리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한 총괄 안전관리계획과 함께 관람객 안전, 교통, 소방, 해상 안전관리 등 유형별 안전관리 조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불공정 상행위와 화장실 대책 등도 논의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불꽃축제를 찾아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소 과도하다고 할 만큼 안전관리에 대비해야 한다"며 "각 유관기관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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