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역사문화관, 31일 개관
경기도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 대한 연구와 전시·교육 공간인 역사문화관을 31일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250억원을 들여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산성로터리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20963㎡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역사문화관은 수장고, 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다목적홀·강당, 하늘정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경기도, '착한 아파트' 3곳 선정
경기도는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 아파트' 3곳을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아파트단지는 김포 '강변마을 동일하이빌'과 용인 '동백역 경남아너스빌', 수원 'e편한세상 광교' 등 입니다.
착한 아파트에는 도지사 표창과 인증 동판이 수여되고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우선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외국인 거주자에 겨울옷 기부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맞는 외국인 이웃을 위해 공직자들이 겨울 외투 240여 벌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뿐만 아니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고양시, 시흥시 등 4개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겨울 외투 나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캠페인에서 기부받은 겨울 외투는 '첫겨울 나눌래옷' 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밥일꿈'을 통해 경기 지역 거주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됩니다.
연천역~백마고지역 통근열차 내년 8월 운행 재개
경원선 전철을 동두천에서 연천까지 연장하는 공사로 2019년 4월 중단된 연천역~백마고지역 통근열차 운행이 이르면 내년 8월쯤 재개될 전망입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올해 상반기 경기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 등과 협의를 벌여 연천역에서 백마고지역을 셔틀로 오가는 통근열차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역사, 노반 등 열차 운행을 위한 점검을 벌여 전반적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120억원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경기도 공론화 의제 '우리동네 RE100'
경기도는 올해 도민참여 공론화 의제로 '기후위기시대, 도민이 만드는 우리동네 RE100'을 선정하고 다음 달 도민대표회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리동네 RE100은 도민이 직접 거주하는 공간에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과 복지를 도모하는 정책입니다.
경기도는 최근 전문가 토론회와 권역별 토론회 등을 개최했으며, 다음 달 도민대표회의 100명을 구성해 본격적인 숙의 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