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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솔로들 '짝 찾기'는 뭐가 다를까?…'홀리한 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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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천 솔로들 '짝 찾기'는 뭐가 다를까?…'홀리한 내짝'

    CBS TV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31일 첫 방송

    CBS 제공CBS 제공
    크리스천 솔로들 연애는 뭐가 다를까?

    CBS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홀리한 내짝'이 오는 31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홀리한 내짝'(연출 이형준·배윤)은 갈수록 낮아지는 결혼·출산율 속에서 연애와 결혼에 진심인 기독교인 솔로 청춘 남녀 6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하루 동안 다양한 미션과 1대 1 데이트를 통해 믿음의 동반자를 찾아 나선다.

    '홀리한 내짝' 측은 지난 5월 말 온라인을 통해 출연자들을 모집했다. 이를 통해 입소문으로 5백명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에서도 지원했다. 실제로 미국에 거주 중인 지원자는 한국에서 사전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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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진은 "6명 남녀 출연자들은 첫 만남 미션으로 '시작기도'가 등장하자 당황한 것도 잠시, 능숙한 기도 실력을 보여 MC들 또한 감탄을 금치 못한다"며 "신앙의 가치관이 허들로 작용하지 않는 만남이기에 출연자들은 가벼운 연애만이 아닌 결혼까지 생각하고 출연했음을 스스럼없이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배우 김원희 남보라 송재희와 주례만 1천번 넘게 본 홍민기 목사가 출연해 이들 청춘 남녀의 짝 찾기 여정에 함께한다.

    MC 김원희는 "프로그램이 너무 뻔하고 진부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크리스천 미혼 청년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진실된 고백이 가슴 설레게 한다"고 소개했다.

    남보라 역시 "풋풋한 연애 감성과 크리스천이라면 공감할 다양한 이야기 주제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연프의 재미에 빠졌다"고 전했다.

    국내 첫 크리스천 미혼 청년들의 내 짝 찾기 여정을 다룬 '홀리한 내짝'은 오는 31일(목) 밤 10시 20분 CB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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