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제공경남농협이 ㈜무학,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함안군 칠북면의 딸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1일 일손돕기에는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신해근 함안군지부장, 신대운 삼칠농협 조합장, 이종수 ㈜무학 사장, 박우철 경남도교육청 사무관 등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해 하우스 상토와 정리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범농협 임직원뿐만 아니라 경남의 기관·기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은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령화,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이번 수확기에 농촌인력중개센터, 공공형 계절근로 등 유상인력과 범농협 임직원, 관내 보호관찰소, 경남도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등 무상인력 10만명을 활용해 수확철 농촌현장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