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도의원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전남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한 도로에서 40대 전라남도의원이 차량 안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후 A씨는 최종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현재까지 범죄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부터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지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