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살포 금지' 가처분 소송
접경지 시민단체와 새미래민주당이 납북자가족모임과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시켜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 9명은 지난달 31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등 3개 단체를 상대로 대북전단 살포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3개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접경 지역 주민들의 생명권과 행복추구권 등 기본권을 침해하며 남북 간 긴장을 고조시키는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기도, '상습 수해' 파주 동문천 정비 완료
경기도는 파주시 법원읍 동문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동문천은 낡은 하천시설과 제방으로 태풍 등 집중호우 때 상습적으로 주택·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입니다.
이에 경기도는 329억원을 들여 2020년 6월부터 3.2㎞ 구간에 대해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벌였습니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40명 선발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40명을 선발했습니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등 경기도예술단을 이끄는 경기아트센터가 맡습니다.
선발된 단원들은 박성호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이달 13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전문 강사로부터 주 2회 집중 지도를 받습니다.
경기도, 네덜란드 ASM 화성사업장에 고용보조금 추진
경기도가 산업통산자원부, 화성시와 함께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인 네덜란드 ASM의 화성사업장에 4년간 고용보조금 150억원을 지원해 국내 인력의 취업을 돕습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현금 지원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의안은 네덜란드 ASM에 2025~2028년 4년 동안 372명의 고용보조금 3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양주~잠실 운행 G1300번 광역버스 2대 증차
경기도 양주시는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광역버스 노선에 이달 중 버스 2대를 증차한다고 밝혔습니다.
G1300번 노선은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IC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경유해 잠실광역환승센터로 이어집니다.
인구 30만명 돌파를 앞둔 양주시는 이번 조치로 G1300번 운행차량이 기존 21대에서 23대로 늘어나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혼잡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