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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증거인멸 교사' 경찰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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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S 정명석 증거인멸 교사' 경찰관, 검찰 송치

    JMS 관계자와 휴대전화 포렌식 대비법 등 논의

    연합뉴스연합뉴스
    이단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교주 정명석(78)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범행 증거 인멸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경찰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28일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강모 경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강 경감은 '주수호'라는 신도명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경감은 JMS 관계자와 휴대전화 포렌식 대비법, 성폭력 피해 진술의 신뢰성 훼손 방법 등을 논의하며 JMS가 정 교주 수사의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5일 서초경찰서 소속이던 강 경감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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