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대만 7개 여행사, 마이스(MICE)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중화권 박람회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해 해외 마이스(MICE) 산업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여수시는 마이스(MICE) 기반 시설 및 인센티브 지원 내용 등을 홍보하는 한편, 대만의 주요 여행사인 可樂(콜라), 雄獅(라이언), 百威(백위), 山富(산복), 大都會(대도회), 巨匠凱旋(거장), KKday(케이케이데이) 등 7개 업체와 '마이스(MICE) 공동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대만 마이스(MICE) 바이어 대상 여수 마이스(MICE) 인센티브 지원 내용 및 기반 시설 수시 홍보 △여수 마이스(MICE)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 초청 팸투어 등 추진 △양 도시 연계 마이스(MICE) 프로그램 지원 및 협력 등이다.
시는 협약을 마친 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를 방문했으며 지사장은 여수시 관광 및 마이스(MICE) 홍보를 위한 팸투어 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내 야간관광의 대표도시이자 마이스(MICE) 거점 도시인 여수에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이 줄을 이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화권과 지속적인 소통망을 형성해 마이스(MICE) 행사 유치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