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CBS 합창단은 지난 7일 오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전북CBS 제공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은 전북CBS 합창단(단장 김수옥 장로)은 지난 7일 오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지휘 최동규 교수)는 창단 20주년 기념 '복음을 품고 열방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전북CBS가 주최하고 전북기독교총연합회와 전주시기독연합회가 공동 후원했다.
연주회는 비발디 '대영광송' 12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가득 채웠고 간증과 독창, CCM 성가 모음, 보컬 앙상블, 한국성가 모음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전북대 이은희 교수와 성악과 박사과정에 있는 한국과 중국의 학생들로 구성된 음악연구단체 솔리스트 카메라타(Solis Camerata)가 특별 출연해 은혜를 나눴다.
전북CBS 합창단은 지난 7일 오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전북CBS 제공아울러 전북CBS오케스트라가 전북CBS 합창단 창단 20주년 정기연주회에 첫 협연을 통해 무대의 풍성함을 더했다.
전북CBS합창단은 지난 2004년 전주신일교회에서 창단예배를 시작으로 전북 도내에 거주하는 성인 혼성 50여명으로 구성돼 정통 기독교 신앙을 고백하며 선교적 소임을 다하고 있다.
마지막 무대에서 지휘봉을 잡은 전북CBS 합창단 김수옥 단장은 "전북CBS합창단이 창단 20주년 제18회 정기연주회를 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과 기쁨으로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직 찬양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단원들과 전북CBS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위해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북CBS 김용완 대표는 "전북CBS 합창단은 그동안 정기연주회 등 수많은 공연을 통해 성도님을 포함해 많은 분들에게 기쁨과 평안, 때로는 위로를 선물로 안겨주었다"며 "이번 창단 20주년 공연을 통해 더욱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 관심과 참여,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CBS 합창단은 지난 7일 오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전북C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