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제공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와 노벨상의 의미를 짚어보는 공개포럼이 충북대학교에서 열린다.
충북대 인문학연구소는 오는 20일 오후 인문대학 합동강의실에서 '한강 노벨문학상' 공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박진숙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고요'한 애도의 시간-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즈음하여>라는 주제강연을 한다.
또 2부에서는 조만수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진숙 교수, 권정우 국어국문학과 교수, 박기순 철학과 교수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공개포럼은 국립대육성사업 '지역을 찾아가는 인문학강좌'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