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 삼천동의 한 빌라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5명이 대피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10일 오전 7시 45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다세대주택 원룸 3층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빌라에 거주하던 주민 등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일부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피해자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검은 연기가 난다는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민들을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