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전 8개국 정상 초청
인천시는 내년 9월 열리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정상급 국제행사로 격상해 치르기 위해 한국전쟁 참전 8개국 정상과 주지사, 시장, 참전용사 등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 참여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이며, 인천시는 외교당국과 협력해 주요 국가 정상 초청을 성사시킬 계획입니다.
1950년 9월 15일 작전명 '크로마이트'로 단행된 인천상륙작전은 한국, 미국, 영국 등 8개국 261척의 함정이 투입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 상륙작전으로 한국전쟁의 전세를 일거에 뒤엎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인천 문화예술회관, 수능 수험표만 있으면 "공연이 반값"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에게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까지 연극, 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반값으로 감상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화예매를 통해 '수능 수험생 할인'으로 예매한 뒤 공연 당일 수험표 또는 수시합격증을 가져오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받을 수 있는 문화행사는 인천시와 각 군·구가 운영하는 문화공간에서 열리는 공연입니다.
인천시, 학교급식 농·축·수산물 납품업체 불법행위 적발
인천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지역 학교급식 농·축·수산물 납품업체들의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을 단속해 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냉동육을 냉장창고에 보관한 포장업체와 김치의 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제조업체, 호주산 소고리를 한우로 둔갑시킨 전통시장 내 정육점 등입니다.
인천시는 또 주요 축산물 제조·판매업소에서 7곳에서 돼지고기 28점을 수거해 원산지 판별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국내산인 것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