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의 한 빌라에서 전기장판이 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1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8분쯤 부산 금정구 회동동의 한 빌라 6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주민 3명이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재산피해는 500여만 원으로 추산된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집에 있던 전기장판 온도조절기 전원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