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6년까지 맨발길 천개 조성
경기도가 맨발 걷기 열풍에 맞춰 2026년까지 '흙향기 맨발길' 천개를 조성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제 군포시 수리산 산림욕장 맨발걷기길에서 열린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달에 특별조정교부금 249억원을 시군에 교부했으며, 시군비를 포함해 모두 369억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흙향기 맨발길 403개를 우선 조성합니다.
'경기 반려식물 축제', 17~18일 개최
경기도는 한국치유농업협회와 함께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를 엽니다.
행사장에는 모두 54개 부스가 마련돼 힐링과 독특함, 나눔 등을 테마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한 소소한 치유와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반려식물 체험관에서는 아쿠아 플랜테리어와 식물테라리움 만들기, 식물상자텃밭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포천시, 용정산단~영북중 운행 20번 버스 신설
경기 포천시는 포천비즈니스센터인 용정산업단지와 영북중학교를 잇는 20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다음 달 1일부터 운행합니다.
20번 시내버스는 포천고등학교와 시청,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거점을 경유합니다.
이 노선은 영북면 주민들의 시내 접근성을 높이고, 근로자와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신설됐습니다.
'도쿄일렉트론', 제2용인테크노밸리 입주
경기 용인시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의 한국법인이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묵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전체 면적 27만 천755㎡의 19.6%에 달하는 5만3천292㎡를 확보했습니다.
용인시는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반도체 생태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양시, 경기도 기업 SOS 평가서 '대상'
고양시는 2024 경기도 기업 SOS 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고양시 기업애로상담 지원센터'를 운영해 현장과 수혜자 중심으로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빠르게 해소하는 '찾아가는 기업 현장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자금지원 예산에 총 35억 원을 편성했으며, 기업환경개선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 시설과 근로·작업환경을 개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