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동구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가스공사 제공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2일 대구지역 취약계층 이웃의 밥상에 따뜻함을 더하기 위해 김장 나눔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심규헌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대구동구청,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각급 봉사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함께 34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가스공사는 대구 동구 내 저소득 취약가구와 장애인·보훈 단체 등 어려운 이웃 1050여 곳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김장 나눔은 대구로 이전한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지속되고 있다. 나눔혜택을 받은 지역민은 1만여 가구에 이른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채소류 물가상승이 두드러져 우리 주변 이웃들을 향한 도움이 절실하다"며 "가스공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