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철우 보성군수, 박정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보성군 제공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보성군의 국비 건의 주요사업은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에 따른 설계용역비 5억 원과 벌교 호동·동막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84억 원 , 보성 우산·와장 처리 분구 관로 정비 47억 원 등이다.
율포항은 2024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보성군 최초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44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항 내 기본 시설과 관광시설을 종합해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2025년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
김철우 군수는 국가 예산 심의 단계의 핵심 창구인 국회 박정 예결위원장과 보성 지역구인 문금주 예결위원, 이연희 의원, 안규백 의원 등을 만나 이같은 사업의 국비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