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임동주(왼쪽 세번째)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경주시 직원들이 '경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금과 상사업비 4천만 원을 받았다.
경주시는 지난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400세대 규모로 5만원~10만원까지 절감률에 따라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를 지급해 에너지절약 활동 분위기를 유도했다.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보조금 지원 규모 금액을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했다.
특히 올 연말까지 75억 원을 들여 외동읍 모화 1·3리와 남산동, 불국동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을 구축했고, 60억 원의 사업비로 안강제일초, 월성초 통학로 전선 지중화 사업도 실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에너지 비용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더욱 집중해 탄소중립 에너지 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