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예방 합동 캠페인. 순천경찰서 제공순천경찰서가 20일 동산중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허위영상물(딥페이크)․사이버 도박 근절, 학교폭력 예방 등 합동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은 순천경찰서, 동산중학교 교사․학생회 등 20여명이 참석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플래카드,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청소년 허위영상물(딥페이크)․사이버도박 범죄 위험성 및 예방수칙을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 등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정보·경무 기능에서 평생 잔뼈가 굵은 정복기 순천 경우회장도 합동 캠페인에 함께 했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2년 8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등굣길 캠페인, 학생지도를 하고 있는 학폭 책임교사가 있다는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감사장 수여 및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국 서장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학교폭력 등 예방을 위해 긴밀한 경-학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를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