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제공동의과학대학교는 'DIT사회봉사단'이 지난 15일~16일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선리마을에서 수확기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경남 양산 선리마을과 1교 1촌 자매결연을 맺은 동의과학대학교는 매년 농작물 수확기를 비롯한 특정 시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손 돕기와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재학생과 교직원 40여 명이 참가한 DIT사회봉사단은 마을 공동경작지에서 사과 수확 및 포장, 농수로 및 마을 주변 청소 정리 등의 작업을 통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농업의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농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데에 더 의미가 있다."라며 "우리 동의과학대 학생들이 농산업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동의과학대 DIT사회봉사단은 매년 6월, 11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