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삼목항 '어촌뉴딜 300 사업' 마무리
인천시는 중구 영종도 삼목항의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시는 2022년 3월부터 부잔교·물양장 신설과 진입로 정비, 안전시설 보강, 탐방로 조성, 어업인 쉼터 마련, 회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인천은 모두 16개 항구가 사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재외동포청, 통합민원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설치
재외동포청은 민원실 인천분소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2층 정부종합행정센터에서 다음 달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민원실에서는 국적, 출입국, 동포사증, 병무, 세무, 가족관계, 고용, 보훈, 국민연금, 건강보험, 운전면허 등 광화문 통합민원실에서 제공하는 모든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재외국민등록부등본 발급, 해외이주신고확인서 재발급, 재외국민 귀국 신고 등 해외 이주 관련 민원 서비스도 일부 지원합니다.
인천 도시하천, 생물 생태계 우수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공촌천, 굴포천, 승기천, 장수천에 있는 생물 25종을 채집해 조사한 결과 생물 생태계가 비교적 좋은 편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생물다양성 평가로 불리는 이 조사에서 인천의 도시하천들은 특정 공간에 존재하는 종의 종류를 의미하는 다양도와 우세 종이 차지하는 점유율을 뜻하는 우점도가 모두 보통 이상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특히 공촌천과 장수천에서는 플라나리아, 다슬기, 옆새우와 꼬마줄날도래, 각다귀, 하루살이 등 깨끗한 환경을 선호하는 생물이 관측돼 매우 안정적인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