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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미래 무형유산' 울산쇠부리기술 학술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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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미래 무형유산' 울산쇠부리기술 학술대회 연다

    11월 30일 오후 1시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대강당

    울산 북구는 오는 30일 오후 1시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대강당에서 울산쇠부리기술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북구청 제공울산 북구는 오는 30일 오후 1시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대강당에서 울산쇠부리기술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북구청 제공
    울산 북구는 오는 30일 오후 1시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대강당에서 울산쇠부리기술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울산쇠부리기술 복원 전승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무형유산으로 가치를 재조명한다.

    앞서 울산쇠부리기술 복원 전승 사업은 올해 국가유산청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학술대회 주제는 'Time 2000 울산쇠부리-기술·경관·사람'이다.

    주제 발표는 △쇠부리기술 자료조사 및 목록화 사업 보고(이현석·소배경) △쇠부리기술 복원실험의 성과와 과제(강성귀) △Time 2000, 울산쇠부리 문화사(이창업) △달천철장의 문화적 경관과 사람들(김구한) △삶의 치열한, 울산광업소 광부스토리(윤석원) △쇠부리소리 이야기(정상태) △전승사로 본 울산 쇠부리기술의 특징(김권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이남규 한신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울산쇠부리기술은 2천년 역사를 가진 울산 지역만의 특징적인 제철기술이다.

    특히 조선 후기 달천철장의 특산품인 토철을 쇠부리가마에서 제련해 판장쇠를 생산하던 우리나라 최대의 전통 제철기술이기도 하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울산쇠부리문화에 대한 성과와 논의가 시민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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