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본사. 한전 제공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의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우수 교육기부 프로그램 발굴 및 우수성 검증·인증을 통해 우수 프로그램과 학교 교육 현장을 연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신규 인증 시 3년간 인증을 받게 됐다.
한전은 에너지분야에 특화된 교육기부 프로그램 및 전국 사업소별 맞춤형 지역아동센터 교육 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전은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의 역량 및 비전과 연계해 에너지분야에 특화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광주전남지역 초·중·고·대학생 대상 전력사업 체험을 통한 전력사업 이해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빛가람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3개 초‧중‧고등학교 2천여 명의 학생이 견학·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특성화고,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전․지자체․대학․기업 간 협업을 통한 에너지분야 인재양성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2700명 수료) 에너지분야 클러스터인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재 유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국 270여 개의 사업소별 맞춤형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아이들의 교보재 후원 및 문화체험활동 지원 등 다각적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으로 국가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분야 우수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지역 공부방에 대한 다각적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