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화 사업 대상지 일원. 진천군 제공충북 진천 삼수초등학교 통학로의 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추진된다.
진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사업 공모에 삼수초 통학로 430여m 구간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천군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함께 모두 34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을 내년 상반기 착수해 오는 2026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진천군은 앞으로도 공모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보행자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도심지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