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달 30일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경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박동한 목사)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와 경주시장로총연합회(회장 이상태 장로)이 후원한 이번 점등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교계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장 박동한 목사(경주제일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경주시장로총연합회 회장 이상태 장로(경일교회)의 기도와 구세군경주교회 마하나임 브라스밴드의 특별연주에 이어 대표부회장 손성진 목사(경주제일침례교회)가 요한복음 1:9~14을 통해 '이 어둠에 빛을 비추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서 대표부회장 손성진 목사(경주제일침례교회, 사진)가 요한복음 1:9~14을 통해 '이 어둠에 빛을 비추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손성진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참빛, 생명의 빛, 소망의 빛으로 오셨다"며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통해 경주시민과 민족과 열방이 힘과 소망과 구원을 얻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직전회장 이원목 목사(경주감리교회)의 축도와 내빈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3부 점등식은 대표부회장 김경환 장로(경주감리교회)의 사회로 트리 점등식과 박동한 목사의 마침기도, 부총무 성제규 목사(조양교회)의 광도 등으로 마무리됐다.
성탄트리 불빛은 내년 1원 17일까지 밝힐 예정이다. 유상원 아나운서박동한 대표회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등 10명의 내빈들이 점등 버튼을 누르자 광장에 마련된 높이 13n, 폭 6m의 대형 트리에 다양한 색깔의 조명이 들어왔며, 성탄트리 불빛은 내년 1원 17일까지 밝힐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에서 "크리스마스는 예수님 탄생 뿐 아니라 이웃을 돌아보고 섬기는 의미있는 절기"라며 "사랑과 관용의 불빛이 경주 땅에 가득 비추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성탄 축하와 함께 내년 APEC 정상회의 경주개최를 감사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을 기도했다.
한편,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12월 15일 오후 3시부터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박동한)에서 2024 성탄 축하예배와 성탄축하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성탄 축하와 함께 내년 APEC 정상회의 경주개최를 감사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을 기도했다. 유상원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