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은 2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애로사항 들으려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 시간을 가졌다. 속초시 제공이병선 속초시장은 2일과 4일 이틀 동안 지역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애로사항 들으려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경로당 순회다. 특히 겨울을 앞두고 경로당 이용 시 고충이나 개선 방안 청취에 주력할 계획이다.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통해 새로운 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쾌적하고 편안하며 안전한 경로당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청취해 효용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속초시는 98개 경로당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운영비,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양곡비 및 냉난방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로당 자동심장충격기(AED)보급, 경로당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사업, 2024년 경로당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