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 전경.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과 울진군의료원은 12월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시행하는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이뤄진다.
건강검진 서비스는 2026년 6월까지 울진군민 6천명(예산 소진시까지)을 대상으로 울진군의료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제공한다.
건강검진 항목은 호흡기 질환(폐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폐CT와 40대 이후 발병률이 높은 종양표지자(암) 검사 4종 등 모두 5종이다.
검진은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북면, 죽변면, 울진읍, 금강송면 지역의 40세 이상 성인 및 간접 피해를 입은(기타 지역 주민) 65세 이상 대상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