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일 오전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일 오전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재훈 경주시 사랑의 열매 봉사단장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나눔 봉사단원, 기부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첫날 19건의 성금, 총 1억 7천만원이 모아졌다.
주요 기부자로는 △나원산업㈜ 8천만원 △㈜현대강업 2천만원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 1천만원 △영양숯불갈비 1천만원 등이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주를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말까지 두달 간 진행한다.
경주시는 계좌와 ARS, QR코드 등 비대면 기부 방식을 활성화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