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제공한국남동발전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그림숲'에서 수확한 김장용 배추 1500포기를 구매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진주시 수곡면에 위치한 사랑그림숲은 농업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치유와 함께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의 일환으로 회사 임직원과 지역주민 및 시설이용 장애인들이 정성으로 키운 김장배추 1500포기를 전량 구매해 진주지역 사회복지시설 20여 곳에 기부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올해 김장 재료비 상승으로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천하는 봉사를 통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임직원의 나눔봉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