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제공창원시설공단이 미혼남녀를 위한 단체 미팅 행사 '커플캐처 in 창원'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창원문화재단·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공동으로 주관한다.
오는 20일 진해해양공원에서 열리는 '커플캐처 in 창원'은 20~40대 미혼남녀 20명이 모여 개그맨 양상국의 사회로 레크레이션 게임과 1:1 매칭토크에 이어 프로농구 관람과 토크 버스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마무리에는 이동하는 버스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짧은 메시지를 작성해 제출하며,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창원시 등 전국의 20~40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hi2859@hipeople.co.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종해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춘남녀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기며 인연을 찾고, 결혼과 육아를 망설이는 청년층에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