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인들과 간담회 기념. 순천시 제공순천시가 3일 시장 집무실에서 청년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기업들은 △우수 인재 채용의 어려움 △장기재직자 지원 △청년지원에 대한 온오프 창구 필요 △2030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센터 혜택 △순천의 산업생태계와 연계 가능한 다른 분야의 개발 검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사항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차세대 제조업 및 IT 첨단산업을 이끄는 지역산업대표 기업인 15명이 참석했다.
순천시는 청년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경청하고 청년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부족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기업 프렌들리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순천시는 청년기업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기업의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노 시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출신의 젊은 기업 대표들과의 만남은 매우 소중하다"며 "청년기업지원 할당제를 시행하고 청년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