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제공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5일 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자애원에 보호기관 아동의 IT역량 강화를 위한 'KDN IT움'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KDN IT움은 '아이들의 IT의 싹을 틔우다'라는 의미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전KDN은 ICT를 반영한 'KDN IT움, KDN IT ON, KDN IT WE로'를 운영하고 있는데 KDN IT움은 2017년 본사가 있는 나주 금성원에 PC, 모니터 등 IT교육 장비와 관련 시설을 갖춘 IT교육 맞춤형 시설을 최초 구축한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60번째 KDN IT움 기증 및 개소식 행사에는 김민영 한전KDN ESG경영처장과 허강숙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장, 문은아 자애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판식 행사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그간 구축된 KDN IT움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IT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미래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시행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 8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기존에 조성된 KDN IT움을 활용한 지역 아동 IT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보호아동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역량교육(IT교육·심리정서·기초법률 상담 등) 프로그램 시행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