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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외환·금융시장 안정적…불필요한 오해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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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외환·금융시장 안정적…불필요한 오해 없어야"

    "외환·금융시장, 정부 시장안정조치 따라 비교적 안정적 관리"
    "우리 경제 불필요한 오해 발생치 않도록 정부·업계·학계 긴밀한 소통·체계적 대응 필요"

    기획재정부 제공기획재정부 제공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3 계엄 사태에도 "국내 정세 변화에 따른 외환·금융시장은 정부의 시장안정조치에 따라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부총리는 6일 제8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개최해 초빙한 전문가들과 함께 최근 국내외 정세 변화에 따른 거시경제 상황 및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할 목적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비상설 회의체로, 지난 4월 도입됐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국내 정세 변화에 따른 외환·금융시장은 정부의 시장안정조치에 따라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업계, 학계의 긴밀한 소통과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환경변화가 우리 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치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상황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가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모든 경제주체들이 평상시와 같이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 '원 팀 코리아' 정책 기조 하에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한 노력과 미국 신정부 출범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제언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국내외 정세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업계, 학계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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