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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승2무6패' 맨시티가 이상하다…하위권 팀과도 2-2 무승부

'최근 1승2무6패' 맨시티가 이상하다…하위권 팀과도 2-2 무승부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 연합뉴스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가 이상하다. 이번에는 하위권 팀과 비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2로 비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8승3무4패 승점 27점 4위를 유지했고, 크리스털 팰리스는 2승7무6패 승점 13점 16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깊은 수렁에 빠진 상태다.

지난 10월 토트넘 홋스퍼와 카라바오컵 16강이 시발점이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에 1-2로 패한 맨체스터 시티는 공식전 5연패를 당했다. 이어 7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맨체스터 시티답지 않은 기록을 작성했다.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커리어에서도 처음 겪는 경험이었다.

지난 5일 노팅엄 포리스트를 상대로 힘겹게 연속 무승은 끊었다.

하지만 강등권 바로 위에 자리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토트넘과 카라바오컵을 포함한 최근 9경기에서 1승2무6패다.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윌 휴즈의 패스에 이은 다니엘 무뇨즈의 슈팅을 막지 못했다. 전반 30분 엘링 홀란이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막상스 라크루아에게 헤더골을 허용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23분 리코 루이스의 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승점은 챙겼다. 먼저 골을 내주고, 두 차례 동점을 만들었다"면서 "고통스러운 시즌이다. 하지만 마지막 한 달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4연패를 당하고, 무승부를 거뒀다. 타이틀 레이스에 대해 이야기할 상황이 아니다.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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