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겨울을 맞아 전국 쪽방촌에 4500개의 나눔상자를 자체 제작해 전달했다.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혹한기를 맞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쪽방촌 거주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쪽방촌 주민 사전조사를 통해 만든 △필수 식료품 △겨울 기능성 의류 등을 포함한 혹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지난달 말부터 지난 4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등 4500여명의 쪽방촌 거주민에게 전달했다.
가스공사는 각 지역마다 사회적 경제 기업의 물품을 100% 활용해 온누리 나눔박스를 제작해 지역 매출증대에도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오늘의 나눔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든든한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