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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일고 2026년 재개교해야…더 미룰 수 없어"

울산

    "울산 삼일고 2026년 재개교해야…더 미룰 수 없어"

    삼일고 개교 범시민비상대책위, 울산시교육청서 기자회견
    "원거리 통학 문제, 상권 붕괴…삼일고 재개교, 필수적 과제"

    울산 삼일고 개교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삼일고 재개교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반웅규 기자울산 삼일고 개교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삼일고 재개교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반웅규 기자
    울산 삼일고 개교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2026년 삼일고등학교 개교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적 과제다. 적기에 재개교해야 한다"고 밝혔다.  

    범시민비대위는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일고가 문을 닫은 지난 2년간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했다.

    또 "삼일고 개교가 계속 늦어질 경우, 지역 상권 붕괴와 공동화 현상이 우려된다"면서 천창수 울산교육감과 울산시교육청은 재개교 마스터플랜을 제시해달라고 했다.

    삼일고 주변 남구 선암동, 울주군 청량읍 등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범시민대책위는 재개교 촉구 울산시민 1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93년 개교한 사립 삼일여고는 2020년 건물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지적됐다. 이후 학교 측은 교내 일부 건물 개축을 준비하면서 남녀공학인 삼일고로 전환해 신입생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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