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시장. 청주시 제공이범석 청주시장은 비상계엄 사태 및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해 전 직원들에게 "본연의 업무를 꼼꼼히 챙기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생안정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9일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공직자 기강이 해이해지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엄중한 시국일수록 본연의 업무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결빙, 제설에 대해 각별히 유념해야 할 시기가 왔다"며 "강설, 한파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전 부서는 적극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취약계층, 청년 세대 등 관련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점검해 달라"며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청주로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작업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