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이 10일 오전 인권존중 캠페인이 진행된 전주효문중에서 학생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전북도교육청이 10일 전주효문중학교에서 인권 존중 캠페인을 했다.
이 캠페인은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인권친화적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북교육인권센터 관계자, 전주효문중 교직원·학생회․학부모가 참여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따뜻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핫팩을 나눠줬다. 인권 존중 캠페인은 전주효문중을 포함한 도내 48개 학교에서 진행 중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의 인권 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