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출동 AI시스템 최적화' 추진
이르면 내년 상반기 경기도 내 소방 출동 시스템에 교통 혼잡도를 반영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돼 신속한 출동 지령을 내리고 최적 경로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경기도는 '2024년 경기도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교통 혼잡도를 반영한 '119안전센터 출동 순위 최적화 분석 시스템' 연구를 완료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사고나 재난 발생 시 거리순이 아닌 도착 가능 순으로 출동할 119안전센터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가장 먼저 도착할 수 있는 경로를 찾아줍니다.
고양시, 행안부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 국무총리상
경기 고양시는 그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용 실적과 우수사례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방문 건강 대상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등 6건의 성과 사례를 제출했습니다.
경기도, 17일 '장애인 일자리 공모사업' 설명회
경기도는 오는 17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설명회에서는 장애인 관련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내년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 개요, 주요 변경 사항, 공모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안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합니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8곳의 수행기관에서 726명의 장애인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민관 협력 '단풍잎 놀이터' 1호 개장
경기도는 어제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나들이어린이놀이터를 민관 협력 공공형 놀이터인 '단풍잎 놀이터' 1호로 새로 단장해 문을 열었습니다.
천675㎡ 규모의 단풍잎 놀이터는 넥슨 메이플스토리가 사업비를 후원하고 놀이터 설계·시공에 필요한 게임 IP를 무상 지원했습니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사업홍보와 행정지원을, 굿네이버스는 놀이터 조성을 각각 담당했습니다.
광명시, 폭설 피해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경기 광명시는 지난달 말 폭설로 피해를 본 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예비비 10억원과 응급복구비 3억5천만원 등 총 13억5천만원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광명시는 피해 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고 이후 국비 지원 시 정산하는 '선지원 후정산 방식'으로 지원합니다.
아울러 응급복구비를 편성해 붕괴 시설 철거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지원, 전도되고 부러진 가로수 긴급 정비, 제설제 구입 등 추가 대설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