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이 12일 '양성평등 친화마을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장충동왕족발을 비롯해 5개 기업이 양성평등 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사회서비스원 제공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센터장 박란이)가 12일 '양성평등 친화마을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지난 4월 공모했던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사업에 참여한 대전평화여성회(대표 석연희)와 대덕구 육아복합마더센터(팀장 이지선) 등 5개 단체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평화여성회는 '삶의 현장에서 만드는 회복적 정의' 주제 발표를 통해 학교·마을 등의 현장에서 회복적 정의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는 양성평등 부모 교육과 양성평등 마을 축제 사업 성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김인식 원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양성평등 친화 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 기관과 참여자들의 노력이 한데 모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 깊이 감사드리고,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장충동왕족발(대표 신신자)을 비롯해 부모사랑 요양병원(대표 인강진), 하나은행 대전지점(대표 장기훈) 등 5곳이 양성평등 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