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광주

    전남도 실·국장 인사 놓고 설왕설래

    [기자수첩]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제공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 개청 이래 처음으로 2급 이사관 세 자리가 난 가운데 3급 부이사관 자리는 아직 명확히 확정되지 않아 4급 서기관들이 기대감과 함께 조바심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이다.

    조만간 있을 전라남도의 인사를 앞두고 2급 지방이사관인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과 도민안전실장, 전라남도의회 사무처장 자리가 동시에 비어 승진을 바라보는 3급 부이사관들의 기대감이 적지 않다.

    여기다 대변인 직급 상향과 시·군 부단체장 3급 상향, 명예퇴직 등으로 3급 부이사관 13개 자리에 대한 인사가 이뤄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교육 등에서 복귀하는 4명 등을 감안할 때 실제 새로 생기는 3급 자리는 두 개에 그칠 수 있어 4급 서기관 자리는 3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가능성이 있다.

    전남도청 안팎에서는 "전라남도는 기왕이면 승진자들에게 성탄절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오는 24일 이전에 4급 이상 인사를 발표할 예정인데 2급 자리를 제외하면 결과적으로 대규모의 승진 풍년 수준은 아닐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