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청 전경. 동구 제공올해 울산 동구를 빛낸 으뜸이 되는 사업과 시책으로 '명덕호수공원 정비'와 '체험관광 사운드 워킹'이 선정됐다.
동구는 지난 16일 구청 상황실에서 업무평가위원회를 열고 2024년 으뜸시책을 선정했다.
사업 분야에서는 공원녹지과 명덕호수공원 정비 사업이 1위로 선정됐다.
이어 2위 해양수산과 꽃바위바다광장 조성 사업, 3위 문화체육과 서부건강센터 개관 및 운영 순 이었다.
시책 분야에서는 1위 관광과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사운드워킹, 2위 노인장애인과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 사업, 3위 경제정책과 동구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 운영이 각각 뽑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달 직원평가단 87명을 구성해 각 부서와 동에서 제출된 18건의 우수 시책을 사전 심사했다.
사업 분야 3건, 시책 분야 3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에서 구정 발전 기여도, 완성도, 창의성을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동구는 지난 2009년부터 으뜸시책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