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테마공원 전경. 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은 오는 23일부터 역사테마공원 복합문화휴게시설 조성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노후한 역사테마공원 관리소와 소매점을 카페와 매점, 공원관리소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로 바꾸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 거주지나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충청북도인 만19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 단체다. 또 시설을 신축해 관리할 자부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시설 조성과 관리 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 제안서를 다음달 31일까지 진천종박물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진천군은 내년 2월쯤 제안서를 평가해 최종 사업 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새롭게 개편되는 진천종박물관과 생거판화미술관을 활성화하고 인근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훌륭한 쉼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