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전주시 민간위탁 사업 평가, 주거복지센터 최고 등급

전북

    전주시 민간위탁 사업 평가, 주거복지센터 최고 등급

    영화종합촬영소,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 A등급
    첨단벤처단지와 소각자원센터 양호
    공영자전거대여소 가장 낮은 C등급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민간위탁 사업 실적 등을 평가해 각 수탁기관의 등급을 매겼다.

    최근 전주시가 공개한 '2024년 민간위탁사업 운영평가 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보면, 평가 대상인 10개 수탁기관 중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가장 높은 'S등급(탁월)'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 영화종합촬영소,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각각 A등급(우수)에 올랐다.

    전주첨단벤처단지, 전주권 소각자원센터, 천년전주콜센터, CCTV관제센터, 에너지센터가 B등급(보통)으로 평가됐다. B등급 중 캠틱종합기술원이 맡아 운영한 첨단벤처단지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가장 낮은 C등급(미흡)은 놀라운예술터·뜻밖의미술관, 공영자전거대여소다.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주거복지센터는 95%에 달하는 예산 집행률과 취약계층 실태조사, 주거 지원 사각지대 개선 등이 인정받았다. 내년부터 수탁기관이 ㈜쿠뮤필름스튜디오코리아로 바뀌는 영화종합촬영소(전주영상위원회)는 디지털 융합기술 영화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 점과 영화 촬영 유치 달성률이 목표치에 견줘 초과 달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용역은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운영 평가를 통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추진 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와 내년에 위탁 계약이 종료되는 10개 사무의 2022년과 2023년 실적을 토대로 평가했다.

    사업계획과 리더십, 조직 및 예산 관리 등 공통지표과 사업성과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용역을 맡았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