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과 3학년생 전원이 국가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구미대 제공 "올해도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어요", "100% 국가고시 합격은 최근 출제경향에 맞춘 임상실무와 이론 분석, 전공 자격증 특강 등을 학년별로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입니다"
19일 박소원 구미대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졸업생 100%합격 비율을 이렇게 밝혔다.
취업과 자격증 전선에서 이 학교가 써가고 있는 최고기록은 그칠 줄 모른채 지속되고 있다. 작업치료과의 작업치료사 자격증 100%합격은 올해만의 일이 아니다. 2023년에도 100%합격을 기록해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학과가 작업치료사 자격증을 배출하기 시작한 건 지난 9년전부터 시작된 일이다.
구미대 관계자는 "구미대 작업치료과는 2015년 이후 7년 연속 국가고시 합격에 이어 2023년, 2024년 연이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한 작업치료과 자격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89.7%이다. 100%합격은 구미대 학생들의 경쟁력이 타 대학 대비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학교가 전원 합격기록을 이어간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건 '국가고시를 위한 전공강화 보충수업'과 '멘토-멘티를 이룬 peer learning 제도' 도입 덕분이다. 여기에 학년별 자격증 특강을 운영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구미대는 새로운 교수법과 직무 맞춤형 전공 교육 및 학생 밀착형 학습지도를 지속해 자격증 취득률을 유지함으로써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