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국회의원, 상임위 질의 모습. 정 의원실 제공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구갑)이 17일 더불어민주당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진욱 의원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시대에 역행하는 정부 정책을 날카롭게 견제하고, 국민을 위한 풍부한 대안을 제시했다"면서 "민주주의의 퇴행을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정진욱의원을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정진욱 의원은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광주의 경제적·산업적 기반을 키우고 지키려는 노력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갖고 첫 국정감사에 임했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면서 "국감 기간에 보좌진들과 팩트와 데이터를 중심으로 꼼꼼히 자료를 분석하고, 대안 제시를 위해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의원은 특히 "체코원전, 대왕고래프로젝트를 포함한 윤석열 정부의 엉터리 정책이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점을 철저히 파헤쳐 정부 정책을 견제했다"면서 "에너지 대전환시대를 맞아 재생에너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간 점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진욱 의원은 이어"국감 첫날인 지난 10월 7일, 식품업계 대기업인 '일동후디스㈜'가 광주지역 청년기업인 '㈜아이밀'이 등록한 '아이밀' 상표를 침해한 소송전을 중재해 ㈜아이밀에 유리한 합의안을 이끌어낸 점도 이번 국감 성과 중 하나"라면서"앞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폐업 및 부채 해결과 내수 활성화 방안을 촉구하는 등 서민과 중소기업 그리고 광주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면 어떠한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