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토지초등학교 교육가족이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 토지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최근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토지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학생들이 주 1회 운영하는 교내 편의점의 수익과,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배움나눔 한마당 나눔장터'에서 모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토지초등학교 송경미 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손기원 토지면장은 "학생들과 교육 가족이 보내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