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제27회 지방재정대상 통합재정운영평가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통합재정운영평가' 분야 광역단체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통합재정운용역량평가'는 올해 신설된 분야로 지방재정·세제 핵심성과를 대표할 수 있는 수입증대와 지출효율화, 지방재정 집행, 재정계획 및 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역량을 평가했다.
부산시는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높이 평가받아 광역자치단체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체계적인 운용평가와 추진단계별 점검을 통한 보조사업 관리 강화'를 내세워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도 장관상을 받았다.
주민참여예산 분야에서도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역별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청년컨설팅단과 청년예산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 홍보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올해 신설된 통합재정운영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광역단체라는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원을 소중히 여기고 시민행복도시와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저정적 뒷받침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