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차관. 연합뉴스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과 일본을 방문해 한미관계와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차관은 미국 워싱턴을 찾아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미 관계·한미일 협력·북한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또 일본 도쿄에서 한일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일관계와 한미일 협력 및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 준비 등에 대해 협의한다.
김 차관의 방문은 다음 달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12.3내란사태와 탄핵정국으로 한미협력과 한일협력 강화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