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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500명에 연간 최대 240만 원 청년월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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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1500명에 연간 최대 240만 원 청년월세 지급

    대전시청사. 시 제공대전시청사. 시 제공
    대전시는 24일부터 올해 하반기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선정자 1500명을 대상으로 청년월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3753명의 청년의 신청을 받아 나이·주택·소득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 1500명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1500명은 향후 1년간 최대 240만 원의 월세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3천 명의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2022년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5779명에게 107억 원을 지원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시 자체사업으로 현재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해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주거비용 부담완화·주거수준 향상' 등의 이유로 매우 만족한 비율은 74.8%였으며, '주거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비율은 69.2%로 사업에 대한 지역 청년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앞으로 대전 청년월세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대전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청년·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대출사업, 청년하우스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주거안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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